'허리부상'우즈, 특급 대회 WGC시리즈 불참..미켈슨, 챔피언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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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25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 불참한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0일 "올해 첫 WGC 대회인 워크데이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우즈가 빠졌다"며 "이는 지난달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아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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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0일 "올해 첫 WGC 대회인 워크데이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우즈가 빠졌다"며 "이는 지난달 우즈가 허리 수술을 받아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라고 보도했다.
1년에 네 차례 열리는 WGC 대회는 총상금이 1000만 달러를 넘어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으로 분류되는 '특급 이벤트'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WGC 대회와 비슷한 등급으로 인정받는다.
1월 말 허리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우즈는 세계 랭킹 48위로 50위까지 주는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갖췄으나 예상대로 불참을 택했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이후 공식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는 우즈는 4월 초 마스터스 출전을 목표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은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린다.
필 미켈슨(미국)도 불참한다. 미켈슨은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우즈와 미켈슨이 동반 불참한 것은 이 대회가 1999년에 창설된 이후 처음이다. 미켈슨은 대신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스투어 콜로가드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 출전한다.
미켈슨은 만50세 이상 선수들만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 데뷔 이후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만 50세를 넘겨 챔피언스 투어에 진출한 미켈슨은 두 차례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 나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이번 대회서도 우승하면 PGA 정규 투어와 챔피언스 투어, 2부 투어를 통틀어 사상 초유의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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