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46명, 4일만에 400명대..재확산 우려 여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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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으로 집계돼 4일만에 400명대로 감소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우려가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14명이다.
경기 남양주와 충남 아산 공장발 집단감염이 잠잠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 단위로 산발적인 감염 전파 사례가 나오고 있어 재확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울산과 세종에서는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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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으로 집계돼 4일만에 400명대로 감소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우려가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14명이다.
경기 남양주와 충남 아산 공장발 집단감염이 잠잠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 단위로 산발적인 감염 전파 사례가 나오고 있어 재확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46명이 증가한 8만6574명이다.
3차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주말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200명대 후반(8일 288명)까지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규모는 이후 평일 검사량이 반복되고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증가하면서 12~16일 300~400명대를 오르내렸다. 그러나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17일과 18일 이틀 연속 6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19일 561명, 20일 446명으로 줄었다.
진단검사 이후 검사 결과가 나와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보통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8~19일 검사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7만5496건, 8만1975건 등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54.57명이다. 이 수치는 지난 17일부터 4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을 충족하고 있다. 정부는 다음주 초까지 유행 상황을 판단한 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1명, 서울 119명, 인천 35명, 충북과 경북 각각 16명, 부산 14명, 충남 12명, 대구 9명, 전북과 전남, 경남 각각 8명, 강원 3명, 대전과 제주 각각 2명, 광주 1명 등이다. 울산과 세종에서는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75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5503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익명검사 등으로 발견됐다.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해외 유입 확진자 32명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22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5명이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2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 2명(1명), 러시아 1명, 인도네시아 3명(3명), 아랍에미리트 2명(1명), 요르단 1명(1명), 베트남 1명, 파키스탄 2명(1명), 영국 1명, 독일 2명(2명), 이탈리아 1명(1명), 몬테네그로 2명(2명), 미국 6명(3명), 카메룬 1명(1명), 탄자니아 2명(2명), 나이지리아 2명(2명), 에티오피아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55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70명이 증가한 7만7083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0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27명 줄어 7938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156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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