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도로 서성이던 50대,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허단비 기자 2021. 2. 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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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인도가 아닌 도로를 서성이던 50대 남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19일 오후 10시26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 한 3차선 도로에서 A씨(58)가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도가 아닌 3차선 도로에 내려와 있다 3차로를 주행하던 버스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입건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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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늦은 저녁 인도가 아닌 도로를 서성이던 50대 남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19일 오후 10시26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 한 3차선 도로에서 A씨(58)가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도가 아닌 3차선 도로에 내려와 있다 3차로를 주행하던 버스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해당 3차선 도로는 횡단보도가 없는 곳이었고, 시내버스는 운행을 종료하고 종점으로 향하던 중이라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입건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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