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혼합사육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국내 100번째

송주오 2021. 2. 20.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의 혼합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번이 국내 가금농장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100건째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해당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임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따라 발생지 인근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경남 통영의 혼합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번이 국내 가금농장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100건째다.

19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의 산란계 농장인 산안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해당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임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따라 발생지 인근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 제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해당 농장은 기러기 2300마리, 오리 1200마리, 토종닭 500마리, 거위 650마리, 칠면조 4마리 등 4654마리를 사육했다.

중수본 측은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 소독과 축사를 출입할 때의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실천을 당부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