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택시 호출료 받지 않는다..연간 13억 교통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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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택시업계가 이르면 5월부터 호출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택시업계는 1천 원의 호출료를 면제하고 시민 교통불편 해소, 택시서비스 개선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호출료 포기로 수입은 줄어들지만, 보다 질 높은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택시 호출료 면제로 가계 교통비 절감은 물론 택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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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개인택시지부·법인택시 대표들과 택시 호출비 면제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와 택시업계는 1천 원의 호출료를 면제하고 시민 교통불편 해소, 택시서비스 개선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민들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연간 13억 원의 달하는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는다. 택시업계도 콜센터 운영비가 들지 않아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된다. 호출비 면제에 따른 업계 부담은 시가 지원한다.
시는 이른 시일 내에 통합콜센터 개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5월부터는 시민들이 보다 저렴하고 친절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호출료 포기로 수입은 줄어들지만, 보다 질 높은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택시 호출료 면제로 가계 교통비 절감은 물론 택시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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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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