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재가 노인 위한 9988 금융교실 운영

디지털 소외 노인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DGB금융그룹은 20일 재가 노인을 위한 9988금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운영하는 시니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대상은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노인복지센터 39곳을 이용하는 노인 7천800명이다.

실제 은행과 같은 구조·환경으로 만든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은행 이용법을 비롯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교육한다.

DGB금융그룹 측은 최근 재가노인복지협회와 금융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눈높이 사업으로 금융 자립 역량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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