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잡은 갈치 250t, 부산서 30억원 상당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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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대량으로 잡은 갈치가 20일 새벽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위판됐다.
이날 위판된 갈치는 대부분이 몸길이 60cm 이상이며 씨알도 좋아서 전국의 백화점이나 마트 등지로 유통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부산공동어시장은 전했다.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는 "설 이후 며칠간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조업이 어려웠지만, 오늘 고급 인기 어종인 갈치가 대량으로 위판됨에 따라 이를 기점으로 부산공동어시장에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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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대량으로 잡은 갈치가 20일 새벽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위판됐다.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이날 경매를 통해 갈치 약 250t(어상자 기준 1만3000상자)이 30여억 원에 위판됐다.
이는 지난해 이후 하루 위판량으로 최대치다.
이날 위판된 갈치는 대부분이 몸길이 60cm 이상이며 씨알도 좋아서 전국의 백화점이나 마트 등지로 유통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부산공동어시장은 전했다.
이번에 대량으로 잡힌 갈치는 고등어잡이 어선인 대형선망어선 선단이 지난 19일 새벽 제주도 북서쪽 222해구에서 조업한 것이다.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는 "설 이후 며칠간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조업이 어려웠지만, 오늘 고급 인기 어종인 갈치가 대량으로 위판됨에 따라 이를 기점으로 부산공동어시장에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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