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공무수행 안전지킴이 '웨어러블 캠' 보급

김기진 2021. 2. 20.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안군은 2021년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전담부서 및 민원응대 부서에 '웨어러블 캠'을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 행복나눔과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민원인에게 맞거나 상해까지 입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면서 안전한 공무수행을 위한 장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웨어러블 캠 보급으로 민원응대 중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폭행방지 효과를 통해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안군, 공무수행 안전지킴이 ‘웨어러블 캠’ 보급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2021년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전담부서 및 민원응대 부서에 ‘웨어러블 캠’을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인에 의한 폭언과 폭행으로 위협받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폭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공무수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넥밴드) 형 카메라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함안군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보급한다.

군은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웨어러블 캠’ 50대를 구입했으며, 소요량 조사를 통해 신청받은 26개 부서에 22일부터 시범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부서별 시범 시행 후 효과를 분석하여 추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행복나눔과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민원인에게 맞거나 상해까지 입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면서 안전한 공무수행을 위한 장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웨어러블 캠 보급으로 민원응대 중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폭행방지 효과를 통해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