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맑음..낮 12도~19도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인 12일 오후 봄처럼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강원 강릉 주문진읍 tvN 인기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였던 방사제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간직하기 위해 줄지어 자신들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02.12. photo31＠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2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낮 기온은 12도~19도의 분포로 평년(6~9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포항 19도, 대구 18도, 군위 17도, 청송 16도, 문경 15도, 봉화 1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1~4m, 먼바다에 1.5~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북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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