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전진 류이서 장성규 특출→유진 화려한 귀환, 휘몰아친 충격 첫방[어제TV]

서유나 2021. 2.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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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가 화려한 특별 출연진에 유진의 화려한 귀환으로, 약 70분의 휘몰아친 충격 전개를 선보였다.

2월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 살해 누명을 완벽히 벗고 복수의 기회를 맞이한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집착하다가 쫓겨놔 화풀이 상대로 배로나(김현수 분)을 위협하는 양집사 양미옥(김로사 분)에 1년 만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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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펜트하우스2'가 화려한 특별 출연진에 유진의 화려한 귀환으로, 약 70분의 휘몰아친 충격 전개를 선보였다.

2월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 살해 누명을 완벽히 벗고 복수의 기회를 맞이한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작은 현재로부터 4개월 전이었다. 사업 때문에 바쁜 주단태(엄기준 분)를 두고 홀로 뉴욕을 찾아 재미교포 기업가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된 천서진(김소연 분). 천서진을 초대한 이는 한인회 회장 전진, 류이서 부부였다. 두 사람은 "천 선생님 모시려고 우리 한인회가 얼마나 애썼는 줄 아냐"며 주단태와의 약혼도 축하했다.

하지만 이날 천서진은 주단태를 배신했다. 호텔 객실로 올라가는 길 2년 만에 전남편 하윤철(윤종훈 분)을 마주치고 그에게 마음이 흔들린 것. 이에 천서진은 유혹하듯 먼저 "아직 혼자냐"고 물었고, 하윤철은 "방까지 데려다 줄까?"라며 응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전진, 류이서 부부가 주단태와의 밤을 위해 잡아준 호텔룸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천서진과 하윤철의 밤은 단 하루에서 끝났으나 후폭풍은 제법 컸다. 먼저 천서진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받고 있는 주단태는 이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사람을 시켜 하윤철을 납치, 그의 손을 망가뜨리고 강물에 던져버리며 보복했다. 그리고 천서진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문득 하윤철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집착하다가 쫓겨놔 화풀이 상대로 배로나(김현수 분)을 위협하는 양집사 양미옥(김로사 분)에 1년 만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내내 배로나를 걱정하며 근처에서 지켜봐 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오윤희는 양집사가 배로나를 아르바이트 자리로 유인해 죽이려 하자, 그녀를 뒤에서 덮쳐 배로나를 도망시켰다.

이후 로건리(박은석 분) 역시 등장했다. 시즌1 당시 오윤희에게 차갑게 날을 세웠던 로건리였지만, 이제는 어쩐지 오윤희에게 협조하고 있는 듯한 모습. 로건리는 자신들 앞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양집사를 이용해 오윤희의 누명을 벗길 계획을 짰다. 이는 양집사의 유서를 조작해 심수련 살인사건의 진범 주단태를 고발하는 방법이었다.

결국 심수련 살해 혐의로 체포된 주단태는 로건리의 계획대로 죄를 전부 죽은 양집사에게 덮어씌웠다. 이에 로건리가 시키는 대로 경찰서에 자수해 알리바이를 만들었던 오윤희는 완벽히 혐의점을 벗고 풀려날 수 있었다. 여론 역시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오윤희의 억울함을 알렸다. 이후 오윤희는 살인자의 딸이라고 손가락질 받으며 비참한 시간을 보낸 배로나와 감격의 재회를 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로부터 3개월의 시간이 흘러 천서진, 주단태의 약혼식날. 이날 약혼식엔 초대받지 않은 손님 두 명이 찾아왔다. 바로 헬기까지 동원해 모습을 드러낸 하윤철, 오윤희였다. 하윤철은 자신들의 등장에 경악하는 사람들에게 "내 와이프 오윤희"라며 결혼을 알렸다.

한편 이날은 장성규가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이혼 전문 변호사에서 국회의원으로 변신한 이규진(봉태규 분)의 보좌관으로서 그 까칠한 성격을 비굴한 태도로 전부 받아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극 초반에선 '제28회 청아예술제'가 열리는 현재 배로나, 주석경(한지현 분), 하은별(최예빈 분) 중 한 사람이 높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피투성이가 되며 그 생존에, 그리고 정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완전히 휘몰아친 충격 전개로 돌아온 '펜트하우스2'였다. (사진=SBS '펜트하우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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