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백신 공동구매 8조3천억 원 지원

고정현 기자 2021. 2. 20.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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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빈곤국 지원을 확대키로 하고,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코백스) 지원금을 75억 달러(8조3천억 원)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G7 정상들은 화상회의 후 배포한 성명에서 유엔 산하 기구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코백스에 빈곤 국가까지도 코로나19 백신이 배포되도록 40억 달러를 추가로 내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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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빈곤국 지원을 확대키로 하고,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코백스) 지원금을 75억 달러(8조3천억 원)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G7 정상들은 화상회의 후 배포한 성명에서 유엔 산하 기구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코백스에 빈곤 국가까지도 코로나19 백신이 배포되도록 40억 달러를 추가로 내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미국은 40억 달러, 독일은 추가 15억 유로를 약속했고 유럽연합(EU)은 지원을 10억 유로로 배 늘리겠다고 각각 밝혔습니다.

그러나 백신을 직접 지원하는 방안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지적했습니다.

G7 국가들 역시 자국 내 백신 공급이 여유롭지 않은 탓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회의 앞머리에서 "세계적 전염병이기 때문에 세계가 모두 백신을 맞도록 해야 한다"며 남는 물량은 빈곤 국가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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