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G7회의에 러시아 불러들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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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를 새로 초청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를 다시 합류시키는 등 G7 회의체를 확대하고 싶어했던 전임 행정부와는 다른 노선을 가겠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특히 "러시아가 복귀하는 것은 상식"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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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백악관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를 새로 초청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초청도 G7 회원국과의 협력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러시아를 다시 합류시키는 등 G7 회의체를 확대하고 싶어했던 전임 행정부와는 다른 노선을 가겠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G7을 '매우 구시대적인 집단'이라고 주장하며 러시아와 한국, 인도, 호주까지 가세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히 "러시아가 복귀하는 것은 상식"이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원했다.
G7은 한때 러시아까지 포함해 G8으로 운영됐으나 러시아는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 병합사건 이후 퇴출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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