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 부족으로 주택 매매가 사상 최고

고정현 기자 2021. 2. 2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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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주택 수급 불균형으로 매매가격이 치솟았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올해 1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보다 0.6% 증가한 669만 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으로 19일 밝혔습니다.

NAR은 1월 말 현재 매물로 나온 기존주택은 104만 가구로 전년보다 26% 급감했습니다.

1월 주택 매매가격으로는 사상 최고가라고 NAR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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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주택 수급 불균형으로 매매가격이 치솟았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올해 1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보다 0.6% 증가한 669만 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으로 19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3.7% 급증했습니다.

NAR은 1월 말 현재 매물로 나온 기존주택은 104만 가구로 전년보다 26% 급감했습니다.

이는 협회가 지난 1982년 관련 통계를 추적한 이후 역대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수요가 넘치는데 공급은 줄어든 탓에 1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0만3천900달러(약 3억3천600만원)로 전년 동월보다 14.1% 뛰었습니다.

1월 주택 매매가격으로는 사상 최고가라고 NAR은 밝혔습니다.

로런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집을 더 많이 지어야 한다"면서 "추가 부양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고 백신이 보급되고 있어서 주택시장 전망은 올해도 탄탄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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