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가, G7 무대 데뷔..'도쿄올림픽 지지' 호소

고정현 기자 2021. 2. 2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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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때문에 1년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올해 7~9월 열겠다는 결의를 거듭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화상으로 진행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겨낸 증거로 올여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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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때문에 1년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올해 7~9월 열겠다는 결의를 거듭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화상으로 진행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겨낸 증거로 올여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개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이번 올림픽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며 다른 G7 정상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난해 9월 취임해 G7 정상회의에 처음 참여한 스가 총리는 개발도상국 등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에 일본 정부가 총 2억 달러(약 2천200억 원)를 출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또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보급 문제 등을 언급하고 G7이 결속해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국제질서 구축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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