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0일 밤 10시 2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뜨거워진 주식 투자 광풍을 다룬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2000억원대 주식 자산을 일군 ‘주식 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출연한다. 치솟는 집값으로 국민 불안이 커져가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 3000을 돌파했다.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거대한 자산 이동이 관측되는 상황. 박영옥 대표는 많은 이들이 거침없이 개인 투자를 하는 ‘동학개미운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부 없이 조바심에 투자를 하면 절대적으로 100전 100패”라고 말한다. 심교언 교수는 “청년들이 집값이 비싸지자 집을 포기하고 비트코인으로 몰려갔을 때와 같은 상황”이라며 우려한다. 후반부엔 이재오 건국대 석좌교수, 김형주 전(前) 민주당 의원과 강민구 변호사가 출연해 재·보선 정국을 앞두고 일어난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 MB 정부 국정원 불법 사찰 논란에 대해 토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