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제13회 전국장애인 문학공모전' 3월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3회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전국장애인 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항, 여행, 꿈, 장애인 인권,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3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운문분야(단편시, 장시) 및 산문분야(단편소설, 동화, 수필) 작품을 공모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응모대상을 장애인가족 및 자원봉사자까지 확대해 장애인 가족 이야기, 자원봉사활동 수기 등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이야기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은 5월 11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시상 내역은 대상 1명(상금 200만원), 금상 2명(〃100만원씩), 은상 4명(〃50만원씩), 동상 6명(〃 30만원씩), 가작 6명(〃 20만원씩) 등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