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책後 수도권 집값 큰 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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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이 큰 폭 확대했다.
'2·4부동산대책'에도 주택시장 불안정세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20일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2월3주차(15일 조사 기준) 주간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2월1주차)보다 0.10%포인트(P) 상승한 0.69%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설연휴를 지낸 2주 동안 0.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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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0.69%, 2월1주차 대비 0.10% 상승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률이 큰 폭 확대했다. ‘2·4부동산대책’에도 주택시장 불안정세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설연휴를 지낸 2주 동안 0.42%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자치구별로 동대문구(1.01%), 동작구(0.84%), 노원구(0.72%), 마포구(0.68%), 강서구(0.52%)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2주전 대비 0.88%를 기록하며 설연휴 이전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고양 일산동구(1.94%), 고양 덕양구(1.88%), 의왕(1.33%), 안양 동안구(1.27%), 수원 권선구(1.21%)가 높게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인천(0.57%)은 연수구(0.88%), 서구(0.88%), 부평구(0.52%), 남동구(0.48%) 등 상승을 기록했다.
전셋값은 서울은 0.23%를 기록하며 최근의 상승세가 낮아지면서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고 경기는 2주전 대비 0.37%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구(0.27%), 대전(0.27%), 광주(0.27%), 부산(0.17%), 울산(0.13%) 모두 올랐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2주전(109.8)보다 조금 낮아진 105.3을 기록했다. 매수 문의가 조금 더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광역시에서는 대전은 102.2으로 기준점인 100에 근접하면서 ‘매수자 많음’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구 89.0, 광주 85.9, 울산 71.2, 부산 63.3으로 100미만을 보였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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