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어선 침수 사고에 "가용 자원 총동원해 인명 구조" 지시(종합)

박성환 2021. 2. 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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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침수 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9시10분께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침몰사고 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9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쪽 약 42㎞ 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타고 있는 9.77t급 연안통발어선 '거룡호'가 침수(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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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정 9척·헬기 3대·어업지도선 2척 등 현장 수색
[서울=뉴시스] 문성혁 해수부 장관 주재로 열린 거룡호 침몰사고(추정) 상황점검 회의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침수 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9시10분께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침몰사고 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했다.

해수부는 사고 현장에 해경정과 어업지도선 등 구조 세력을 투입하고, 사고 해역 주변에 있는 민간 선박·어선들에게 인명 구조·수색 작업을 지원하도록 요청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9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쪽 약 42㎞ 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타고 있는 9.77t급 연안통발어선 '거룡호'가 침수(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2명, 외국인 선원 4명 등 총 6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해경정 9척, 헬기 3대, 어업지도선 2척, 민간 상선 2척이 현장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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