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해상서 6명 탄 홍게잡이 어선 침수 신고..해경 수색(종합)

손대성 2021. 2. 19.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 인근 바다에서 어선 침수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수색과 구조에 나섰다.

1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께 경주 감포읍 동쪽 약 42㎞ 바다에서 9.77t급 어선 거룡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어선 승선원은 침수 중에 지인에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동원할 수 있는 배와 항공기를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 앞바다 전복 어선 밤샘 수색…실종 선원 6명 발견 못 해 (서울=연합뉴스)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선원 6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해경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께 경주 감포 동방 약 42㎞에서 9.77t급 어선 거룡호(승선원 6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진은 전복추정선박. 2021.2.20 [포항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인근 바다에서 어선 침수 신고가 들어와 해경이 수색과 구조에 나섰다.

1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께 경주 감포읍 동쪽 약 42㎞ 바다에서 9.77t급 어선 거룡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어선은 포항 장기에 선적을 둔 홍게잡이 배다.

어선 승선원은 침수 중에 지인에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룡호에는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3명, 중국 동포 1명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다.

포항해경은 해군과 협조해 항공기 3대와 함정 1척, 경비함 3척 등을 동원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배를 발견하지 못했다.

사고가 난 해역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풍속은 초당 12∼14m, 파고는 2∼2.5m다.

해경 관계자는 "동원할 수 있는 배와 항공기를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 칠레서 선박 침몰…"배 가라앉는다" 다급한 한국말
☞ 여수서 정체불명 땅굴이…내부선 알 수 없는 장비 발견
☞ "바보만 다른 곳 안쳐다봐"…머스크, 비트코인 투자 옹호
☞ '미주 빈곤국' 니카라과 뜬금없는 '우주부' 창설 논란
☞ 다들 구급차 길 터주는데…나 혼자 가려다가 '쾅'
☞ 리쌍 길, 노동착취·폭행 논란에 "사실 아냐…법적 조치"
☞ "울어서 짜증 나" 생후 29일 영아 때려 숨지게 한 미혼부
☞ 유시민 "총풍·북풍시 뇌 공포영역 활성화…보수가 유리"
☞ "파오차이가 김치라니"…中 동북공정 맞서 우리말 지키기 움직임
☞ 대기업 30대 직원, 강남 고층 빌딩서 추락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