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 오후 9시까지 115명 추가..7일 만에 150명 밑도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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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9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5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115명 늘었다.
오후 9시까지 확진자수가 115명으로 20일 0시 기준 확진자수는 7일 만에 150명을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오후 6시 기준 7명 늘어 서울시 확진자만 163명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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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사우나·학원 등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19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5명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115명 늘었다. 오후 6시 기준 101명에서 14명 추가됐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13일부터 152명→150명→161명→258명→185명→180명으로 6일째 150명을 웃돌았다.
오후 9시까지 확진자수가 115명으로 20일 0시 기준 확진자수는 7일 만에 150명을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오후 6시 기준 7명 늘어 서울시 확진자만 163명까지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189명, 서울시 확진자는 156명이었다.
강북구 소재 24시간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51명이 됐고,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28명이 됐다.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1명(총 76명),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 1명(총 14명)도 추가 발생했다.
자치구별 발생 현황을 보면 송파구에서 확진자가 12명 추가 발생했다. 이중 5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용산구에서도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가족 접촉 3명, 미국 입국자 1명 등이다. 은평구에서는 순천향대병원 관련 1명을 포함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구로구에서는 어린이집 원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어린이집 교사, 원아 등 1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이 나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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