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서 6명 탄 홍게잡이 배 침몰..해경 출동

김정혜 2021. 2. 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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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감포항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19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9분쯤 경주 감포항 동쪽 약 42㎞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탑승한 구룡포 선적 A(9.77t)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붉은대게(홍게)를 잡는 통발어선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A호를 찾기 위해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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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6시49분쯤 침몰 신고
구룡포 선적 통발어선
게티이미지뱅크

경북 경주 감포항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19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9분쯤 경주 감포항 동쪽 약 42㎞ 해상에서 선원 6명이 탑승한 구룡포 선적 A(9.77t)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감포항 앞바다는 파고가 2~2.5m 정도였지만, 남서풍이 초속 12~14m로 강하게 부는 등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A호는 붉은대게(홍게)를 잡는 통발어선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A호를 찾기 위해 사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포항=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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