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아내 오진 사망' 청원..병원은 오진 부인
강주은 2021. 2. 19. 20:16
병원 오진으로 36살 아내가 숨졌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원인은 지난해 초 아내가 중앙대병원에서 출산 뒤, 혈액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항암주사를 맞았지만, 아내는 37kg까지 살이 빠지고 걷지 못하게 돼 다른 병원에서 재검진한 결과, 만성 활성형 EB바이러스 감염증과 거대세포 바이러스로 달리 진단했고, 아내는 올 초 숨졌다고 책임소재를 밝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대병원은 정확한 검사로 진단했다며, 사용 약제도 해당 질환에 승인받은 항암치료제로 사전 동의 하에 투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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