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10년 전 드로그바 만난 썰, "마치 다른 행성에 있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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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10년 전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를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결과적으로 무산됐지만 10년 전 음바페는 첼시 유소년 팀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고 그곳에서 드로그바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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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10년 전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를 만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음바페는 향후 현대 축구사를 이끌 재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AS모나코에서 잠재력 있는 유망주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됐다. 지난 2017년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지만 100골 넘게 기록하며 구단 역대 득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선 리오넬 메시 앞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PSG의 4-1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황제의 자리가 메시에서 음바페로 넘어오던 순간이었다.
만약 음바페가 과거 PSG가 아닌 첼시로 이적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결과적으로 무산됐지만 10년 전 음바페는 첼시 유소년 팀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고 그곳에서 드로그바를 만났다.
음바페는 "11살 때 첼시 유소년 팀과 함께 훈련하기 위해 며칠간 런던에 가게 됐다. 난 당시 너무 흥분되고 충격을 받아서 내가 어디로 가는지 친구들에게 말하지 않았다. 친구들은 내가 드로그바를 만났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고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사실을 증명할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친구들은 내게 자신들을 런던으로 데리고 갈 수 있겠냐고 물었고 난 그럴 수 없다고 답했다. 드로그바와 함께 있었을 때 난 마치 다른 행성으로 간 것 같았다. 당시의 경험은 정말 엄청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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