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남, 187cm '더 타게터' FW 알렉스 영입

김대식 기자 2021. 2. 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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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드래곤즈가 타겟형 공격수 알렉스(Alex Martins Ferreira)를 영입했다.

1993년 브라질 태생인 알렉스는 기대 받던 유망주로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J리그에 진출했다.

쇼난 벨마레에서 1년 간 뛴 알렉스는 브라질로 돌아가 3년 간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16년 J리그로 컴백했다.

키 187cm의 타겟형 공격수로 볼 관리가 뛰어나 팀 득점력을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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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타겟형 공격수 알렉스(Alex Martins Ferreira)를 영입했다.

1993년 브라질 태생인 알렉스는 기대 받던 유망주로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 J리그에 진출했다. 쇼난 벨마레에서 1년 간 뛴 알렉스는 브라질로 돌아가 3년 간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16년 J리그로 컴백했다.

후쿠시마 Utd.(2016~2017), 가고시마 Utd.(2018), 도치기 SC(2018) 등 여러 일본 클럽에서 뛴 그는 2019년 중국 갑급리그의 상하이 선신으로 이적했다. 상하이 선신에서 준수한 활약을 한 그였지만, 2020년 초 모기업 파산과 임금 체불 등의 재정 문제로 구단이 해체되었다.

키 187cm의 타겟형 공격수로 볼 관리가 뛰어나 팀 득점력을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발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슈팅 능력이 우수한 알렉스는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이 강점이기 때문에 윙포워드 역할도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수비 시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잘 수행하는 선수로 평가된다.

쇼난 벨마레, 후쿠시마 Utd, 가고시마 Utd, 도치기 SC 등 여러 일본 클럽과 중국의 상하이 선신에서 활약한 그는 이미 동아시아 무대를 충분히 경험하여 한국에 적응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알렉스는 "지난 시즌 경기들을 보며 감독님이 팀 플레이를 중요시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선수 프로필]

이름: 알렉스 (Alex Martins Ferreira)

포지션: FW (CF/WF)

생년월일: 1993.07.08

신장/체중: 187cm/7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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