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용기, 30번째 헌혈.."100회, 200회까지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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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30번째 헌혈을 하고 적십자헌혈유공장(은장)을 수상했다.
청년인 전 의원은 이날 의원실 직원들과 헌혈의집 영등포센터를 찾아 헌혈을 하고 헌혈유공장을 수여받았다.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다회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헌혈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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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30번째 헌혈을 하고 적십자헌혈유공장(은장)을 수상했다.
청년인 전 의원은 이날 의원실 직원들과 헌혈의집 영등포센터를 찾아 헌혈을 하고 헌혈유공장을 수여받았다.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다회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헌혈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으로 구분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혈액보유량은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에 못 미치는 3.6일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지난 2019년 대비 18만명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전 의원은 "주변 사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작은 일부터 해보자'라는 생각에 헌혈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나눔을 이어가 100회, 200회까지도 헌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적정 혈액 보유량의 30%가 결손된 실정"이라며 "직접 다녀와보니 헌혈 현장의 방역은 철저히 관리되고 있었다. 그러니 국민들께서도 믿고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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