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업체 기숙사 근로자 전수검사.."불응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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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기업체의 모든 기숙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한다.
시는 '밀집, 밀폐, 밀접'이 집단감염의 큰 원인이라고 판단, 내·외국인 관계없이 모든 기업체의 기숙사 근로자들에 대해 전수검사한다.
조광한 시장은 "전수검사를 통해 기업에서 가정으로의 n차 감염 전파를 적극 차단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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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기업체의 모든 기숙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진관산업단지에서 밀폐된 공장 합숙 기숙사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
시는 '밀집, 밀폐, 밀접'이 집단감염의 큰 원인이라고 판단, 내·외국인 관계없이 모든 기업체의 기숙사 근로자들에 대해 전수검사한다.
검사는 시가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 3곳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이날 등록된 모든 제조기업에 검사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안내에도 불구하고 검사에 응하지 않는 기숙사 운영기업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여부를 검토해 사업주를 고발하는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조광한 시장은 "전수검사를 통해 기업에서 가정으로의 n차 감염 전파를 적극 차단해 근로자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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