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마안도 해상 설치 정치망에서 밍크고래 숨진채 발견

김다솜 기자 2021. 2. 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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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30분경 경남 남해군 미조면 마안도 동쪽 약 370m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A호(9.77톤) 선장이 정치망 그물을 올리다 밍크고래가 죽은 채로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죽은 밍크고래는 길이 3m20cm, 둘레 1m50cm에 무게는 약 0.5톤이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A호 선장에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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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이 죽은 밍크고래를 살펴보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뉴스1 김다솜 기자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19일 오후 2시30분경 경남 남해군 미조면 마안도 동쪽 약 370m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A호(9.77톤) 선장이 정치망 그물을 올리다 밍크고래가 죽은 채로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죽은 밍크고래는 길이 3m20cm, 둘레 1m50cm에 무게는 약 0.5톤이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A호 선장에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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