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사흘새 11명으로 늘어

이상휼 기자 2021. 2. 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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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지난 16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육가공업체발 감염자가 사흘새 11명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증상이 발현된 직원 A씨가 서울에서 검사받고 16일 확진됐으며, A씨의 가족 2명도 같은날 확진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 업체 전직원과 협력업체 등 23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17일 4명, 18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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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명 전수검사..양주 6명, 서울 2명, 포천 2명, 동두천 1명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1명 증가한 8만612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61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82명(해외 7명), 서울 177명(해외 3명), 인천 37명(해외 1명), 충남 21명(해외 3명), 경북 22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 10명(해외 1명), 전남 10명, 경남 9명, 강원 5명(해외 2명), 광주 3명(해외 1명), 대전 4명, 전북 3명, 제주 3명, 세종 1명, 검역 과정 10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포천·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16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육가공업체발 감염자가 사흘새 11명으로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증상이 발현된 직원 A씨가 서울에서 검사받고 16일 확진됐으며, A씨의 가족 2명도 같은날 확진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 업체 전직원과 협력업체 등 23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17일 4명, 18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역별로 서울 2명, 양주 6명, 포천 2명, 동두천 1명이다.

나머지 검사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

양주시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유는 포천-양주 통근버스 탑승자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방역당국은 소독을 완료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역학조사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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