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J리그·중국 경험한 브라질 FW 알렉스 영입

김유미 2021. 2. 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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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타깃형 공격수 알렉스(Alex Martins Ferreira)를 품었다.

1993년 브라질 출신 알렉스는 기대 받던 유망주로 만 18세 어린 나이에 J리그에 진출했다.

쇼난 벨마레에서 1년 간 뛴 알렉스는 브라질로 돌아가 3년간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16년 J리그로 컴백했다.

양 발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슛 능력 역시 우수한 알렉스는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찬스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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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J리그·중국 경험한 브라질 FW 알렉스 영입



(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타깃형 공격수 알렉스(Alex Martins Ferreira)를 품었다.

1993년 브라질 출신 알렉스는 기대 받던 유망주로 만 18세 어린 나이에 J리그에 진출했다. 쇼난 벨마레에서 1년 간 뛴 알렉스는 브라질로 돌아가 3년간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16년 J리그로 컴백했다.

후쿠시마 유나이티드(2016~2017), 가고시마 유나이티드(2018), 도치기 SC(2018) 등 여러 일본 클럽에서 활약한 그는 2019년 중국 갑급리그의 상하이 선신으로 이적했다. 상하이 선신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해 초 모기업 파산과 임금 체불 등의 재정 문제로 구단이 해체 수순을 밟았다.

187㎝의 타겟형 공격수로 볼 관리가 뛰어나 팀 득점력을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발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슛 능력 역시 우수한 알렉스는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찬스를 만든다. 저돌적인 드리블이 강점이기 때문에 윙어로도 뛸 수 있다. 또한 수비 시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수행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여러 일본 클럽과 중국에서 활약한 그는 이미 동아시아 무대를 충분히 경험한 덕분에 한국에 적응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2주간 자가 격리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알렉스는 “지난 시즌 경기들을 보며 감독님이 팀플레이를 중요시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전남 입단 소감을 밝혔다.

▲ 알렉스 프로필
- 이름: 알렉스(Alex Martins Ferreira)
- 포지션: 공격수(센터 포워드/윙 포워드)
- 생년월일: 1993년 7월 8일
- 신체조건: 187㎝ 78㎏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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