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새 확진자 24명 추가..청주시 방역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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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4명에 달한다.
시는 지역 내 기업체에게 구내식당·화장실·탈의실·샤워실·휴게실 등 공용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당부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교회에 3월4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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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등.."재유행 위험 잠재"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4명에 달한다.
흥덕구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60대 직원이 지난 17일 확진된 뒤 다른 직원과 직원 가족 등 10명이 진단검사 결과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청주에 사는 진천 오리가공업체 직원과 가족 등 5명, 경기 고양 확진자 접촉 2명과 성남 확진자 접촉자도 추가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청주 한 교회 목사와 가족, 교인 등 5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역 내 기업체에게 구내식당·화장실·탈의실·샤워실·휴게실 등 공용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당부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교회에 3월4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아직 3차 유행의 여파가 남아있고 재유행의 위험이 잠재돼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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