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마련하려고.." 금은방 3곳서 1600만원어치 훔친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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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 3곳에서 16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가지고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씨(19) 등 10대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 씨 등 2명은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이 건넨 귀금속을 가지고 달아났다.
경찰은 금은방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범행 하루 만인 18일 A 씨와 일행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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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 씨(19) 등 10대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인천시 일대 금은방 3곳에서 금목걸이 등 귀금속 1600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 씨 등 2명은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이 건넨 귀금속을 가지고 달아났다. 나머지 1명은 범행 장소 인근에 차량을 준비해 기다리고 있다가 도주를 도왔다.
경찰은 금은방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범행 하루 만인 18일 A 씨와 일행을 검거했다.
이들이 훔친 귀금속은 전량 회수됐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세 사람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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