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토트넘 역대 4번째 '유럽대항전 20골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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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또 터졌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물꼬를 튼 토트넘은 4-1 대승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손흥민이 유럽대항전(본선 기준)에서 20번째 골을 터뜨렸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역대 토트넘 선수 중 유럽대항전 20골을 돌파한 건 손흥민 포함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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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손흥민이 또 터졌다. 토트넘 홋스퍼 역사에도 서서히 이름을 남겨가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볼프스베르크 원정 경기. 손흥민의 선제골로 물꼬를 튼 토트넘은 4-1 대승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 13분 만에 손흥민이 폭발했다. 오른쪽 측면을 통한 공격이 먹혀들었다. 상대 진영 깊숙이 들어간 가레스 베일이 크로스를 시도했고, 손흥민이 방향을 돌려놔 골망을 흔들었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손흥민이 유럽대항전(본선 기준)에서 20번째 골을 터뜨렸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격침하는 환상적인 득점들이 이 여정에 포함됐다.
역대 토트넘 선수 중 유럽대항전 20골을 돌파한 건 손흥민 포함 4명이다. 해리 케인이 29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마틴 치버스(22골)과 저메인 데포(20골)이 그 뒤를 잇는다.
치버스는 은퇴했고, 데포는 레인저스에서 축구선수로서 황혼기를 보내는 중. 사실상 손흥민이 케인 바로 다음 자리로 뛰어오를 가능성이 크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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