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접종센터 현장점검 실시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광주서구 제공) 2021.2.19/뉴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접종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를 현장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서구는 Δ거리두기를 위한 실내공간면적 Δ동선 구분을 위한 입출구 분리여부 Δ교통 편의성 Δ응급의료기관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염주종합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선정했다.

서대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접종대기자와 접종자의 동선 구분, 접종 대기공간 확보, 의료진과 행정요원 배치구도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요양시설에 예방접종 촉탁의로 참여하는 위탁 의료기관인 농성동 신세계내과의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 후 '코로나19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 지정서를 전달했다.

서구 내 우선 접종대상은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27개소로 65세 미만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총 1405명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접종준비부터 응급상황 대응까지 철저히 준비해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