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AL 사이영상 수상한 셰인 비버, '코로나19' 확진 판정

황석조 기자 2021. 2.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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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우완투수 셰인 비버(26·클리블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의 규정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확진된 선수는 최소 10일 이상은 격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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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 셰인 비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우완투수 셰인 비버(26·클리블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버는) 매우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의 규정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확진된 선수는 최소 10일 이상은 격리해야 한다. 이는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비버는 3시즌 개인통산 34승14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2경기에서 8승1패 평균자책점 1.63의 성적을 올리며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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