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기회 놓친 오바메양 '사과'.. 아르테타 감독은 격려

박병규 2021. 2.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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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주장 피에르 오바메양이 팀의 부진과 자신의 결정적인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감쌌다.

경기 후 오바메양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벤피카전 부진을 사과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부진했던 경기력을 인정하면서도 "좋은 순간을 자주 만들며 경기를 지배했다"라며 긍정적인 요소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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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아스널의 주장 피에르 오바메양이 팀의 부진과 자신의 결정적인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감쌌다.

아스널은 19일(한국시간) 중립 지역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0/21 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32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60%의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무엇보다 단단히 준비한 벤피카에 상당히 고전했다. 아스널은 90분 동안 무려 열 번의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공격수들은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그나마 전반 8분 오바메양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으나 허무하게 놓쳤다. 설상가상 선제골까지 내주었지만 부카요 사카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후 오바메양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벤피카전 부진을 사과했다. 그는 “더 나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고 골도 넣었어야 했다. 하지만 한 경기일 뿐이며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라며 변화를 약속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부진했던 경기력을 인정하면서도 "좋은 순간을 자주 만들며 경기를 지배했다"라며 긍정적인 요소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득점 찬스를 놓친 오바메양에 대해서는 "이런 일은 종종 일어난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경기 내내) 상대가 라인을 높게 올렸다”라며 감쌌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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