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꽃 축제 2년 연속 취소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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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열릴 예정이던 제22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취소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산수유꽃 개화시기에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교통 및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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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속, 건강과 안전 위해 축제 취소... 상춘객 대비 방역에 최선
[더팩트ㅣ구례=유홍철 기자] 구례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열릴 예정이던 제22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취소했다.
군은 축제는 취소했지만 산수유꽃이 만개하면 상춘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산수유꽃군락지 및 산수유문화관 입구 등에 방역초소를 운영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대비할 방침이다.
축제장 주변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특히 공중화장실 전담요원을 배치하여 하루 2회 이상 소독한다. 또한 노점상 및 야시장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수유꽃 군락지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대한민국 산수유 최대 군락지로 매년 3월 구례산수유꽃축제를 대대적으로 열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축제 취소에 이어 2021년 축제도 취소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산수유꽃 개화시기에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교통 및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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