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잡손실에 타격..작년 순이익 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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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비용 탓에 이익이 전년대비 줄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141억원) 대비 7.9% 감소한 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7546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용과 투자환경 악화에 따른 자산 손상을 반영하면서 영업외손익이 악화되며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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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이익 늘었지만
전년비 영업외이익 감소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비용 탓에 이익이 전년대비 줄었다.
미래에셋생명은 19일 지난해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141억원) 대비 7.9% 감소한 92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3조5190억원으로 3.5% 늘었고,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131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7546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했다. 보장성은 44.5%, 변액투자형은 77.5% 늘었다. 퇴직연금을 포함한 특별계정 자산을 통한 수수료 수입도 597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용과 투자환경 악화에 따른 자산 손상을 반영하면서 영업외손익이 악화되며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은 줄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차별화된 경쟁력인 투트랙 전략과 비보험 분야의 성장은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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