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매트 타고 내려오다 철조망 충돌..알바생 1명 사망, 2명 부상(종합)

이종재 기자 2021. 2. 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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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매트를 타고 내려오다 철조망과 충돌,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쯤 도내 한 스키장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슬로프에서 매트를 깔고 내려오다 철조망과 충돌했다.

당시 사고는 슬로프 위에서 구조물 등의 정리작업을 마친 아르바이트생 3명이 펜스 안전보호용 매트를 깔고 눈길을 내려오다 휘어진 지점에서 철조망에 부딪히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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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진 지점에서 철조망과 부딪혀
스키장(자료사진)© News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내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매트를 타고 내려오다 철조망과 충돌,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쯤 도내 한 스키장에서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슬로프에서 매트를 깔고 내려오다 철조망과 충돌했다.

당시 사고는 슬로프 위에서 구조물 등의 정리작업을 마친 아르바이트생 3명이 펜스 안전보호용 매트를 깔고 눈길을 내려오다 휘어진 지점에서 철조망에 부딪히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가장 앞자리에 탄 1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자체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2명은 경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스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무상과실 부분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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