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메라피 화산 분출..작은 지진도 수백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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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메라피 화산이 19일(현지시간) 분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립화산경보센터는 "오늘 아침 용암이 7차례나 흘러내린 것으로 관찰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에 위치한 메라피산은 이틀 전부터 20여차례나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고 주변에선 작은 규모의 지진이 수백차례 이어졌다.
메라피 화산은 지난 2010년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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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인도네시아 메라피 화산이 19일(현지시간) 분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립화산경보센터는 "오늘 아침 용암이 7차례나 흘러내린 것으로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날 분출된 라바는 최대 700m 거리까지 흘러간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섬에 위치한 메라피산은 이틀 전부터 20여차례나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고 주변에선 작은 규모의 지진이 수백차례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해 11월 발령한 화산 경보 2단계를 아직 유지하고 있다. 주변 지역 주민들은 화산 반경 5킬로미터 이내에 접근이 금지됐다.
메라피 화산은 지난 2010년 마지막으로 크게 분출했다. 당시 300명이 사망했고 28만명이 대피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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