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김수흥 의원, 서울 샘표식품 찾아갔다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샘표식품 서울 본사를 방문해 박진선 대표를 만났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정치권과 연계, 기업을 유치한다.

정헌율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 갑)은 19일 샘표식품㈜ 서울본사를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현황과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을 설명하고 투자를 제안했다.

샘표식품은 1946년 설립돼 70여년 간 국내 간장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선간장·된장을 복원한 대표적인 식품기업으로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시와 투자협약을 통해 전통발효 장류 제조에서 최첨단 바이오 발효 공법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 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정 시장은 물류 수송을 위한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인적자원, 탁월한 정주여건 등 식품기업이 들어설 최적의 입지 조건을 설명했다.

또 식품기업 발전을 위한 총 12개 혁신 지원시설을 안내하며 투자유치에 집중했다.

김수흥 의원은 “코로나19 등으로 투자유치 여건이 좋지 않지만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지역 경제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 샘표식품이 분양을 확정한다면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규모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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