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산장례식장발 일가족 3명·해외입국자 등 4명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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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서 부산장례식장발 감염자 3명과 해외입국자 등 4명(991~994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우려했던 집단감염으로 확산되지는 않았다.
특히 18일 울산 중구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조리실무사로 근무하는 983~985번(50대·여), 986번(40대·여) 4명이 부산장례식장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4학년생과 교직원 등 638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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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9일 울산서 부산장례식장발 감염자 3명과 해외입국자 등 4명(991~994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우려했던 집단감염으로 확산되지는 않았다.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18일 인도에서 국내로 입국한 30대 남성으로 울산 994번으로 분류됐다. 입국 당일 KTX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994번의 거주지를 방역했으며, 국내 입국 이후 자택 이외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오전 확진자인 동구 거주 40대 부부(991~992번)와 10대 미만 자녀(993번) 등 일가족 3명은 14일 확진자인 963번(여·50대)과 접촉으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들 가족은 18일 동구보건소에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가족을 감염시킨 963번은 지난 3일 부산장례식장을 방문해 감염된 중구 거주 953번(남성·50대)과 12일 골프연습장에서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부산장례식장발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특히 18일 울산 중구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조리실무사로 근무하는 983~985번(50대·여), 986번(40대·여) 4명이 부산장례식장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4학년생과 교직원 등 638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을 실시했다.
다행히 이날 검사자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앞서 18일 10세 미만 확진자 2명이 재학 중인 중구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158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우려했던 집단 감염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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