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교실서 제자들에게 몹쓸 짓..용화여고 전직 교사 법정구속

최수연 2021. 2. 19.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쿨미투'의 도화선이 된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에서 여학생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교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1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직 용화여고 교사 A(5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1년 3월∼2012년 9월 학교 교실 등에서 강제로 제자 5명의 신체 일부를 만져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스쿨미투'의 도화선이 된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에서 여학생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교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1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직 용화여고 교사 A(5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1년 3월∼2012년 9월 학교 교실 등에서 강제로 제자 5명의 신체 일부를 만져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피해자들은 수사기관에서 A씨가 허리, 허벅지 등을 손으로 치고 속옷을 만지는 행위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재판에서 기억이 나지 않고 그렇다 하더라도 추행의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본질적인 부분에 있어서 일관되고 상황 묘사가 구체적이다. 피고인의 행동은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동이고 추행 중에서도 죄질이 좋지 않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

☞ "유전자 검사하재요" 생후2주 아들 살해한 엄마가 남긴 글
☞ '출산한 아내 오진 사망' 국민청원…중대병원 입장은
☞ 여수서 정체불명 땅굴이…내부선 알 수 없는 장비 발견
☞ 대기업 30대 직원, 강남 고층 빌딩서 추락사
☞ 제천중은 지옥이었다…남자프로배구 또 '학폭 미투'
☞ 포켓볼 섹시스타 자넷 리 "난소암 시한부…길어야 2년"
☞ "'선풍기맨'은 내 영웅"…차보다 빨리 눈 덮인 도로 질주
☞ 다들 구급차 길 터주는데…나 혼자 가려다가 '쾅'
☞ 3천억 담합 과징금 이끈 제보자, 포상금 20억 '대박'
☞ 냄비 불 올린 채 쓰러진 할머니, 요양보호사가 발견했지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