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다녀온 제주도민 코로나19 확진..누적 557명

오현지 기자 2021. 2. 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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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9일 오후 2시30분쯤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주 557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월 들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으며, 누적 확진자수는 총 557명으로 파악됐다.

도민인 557번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수도권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8일 오후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를 타고 입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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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제주보건소 앞 도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2020.12.16/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19일 오후 2시30분쯤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주 557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월 들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으며, 누적 확진자수는 총 557명으로 파악됐다.

도민인 557번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수도권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8일 오후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를 타고 입도했다.

이후 지난 16일 코막힘, 후·미각 이상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18일 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2명(중랑구확진자 1명, 용산구확진자 1명 포함), 대구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536명(사망1명, 이관 1명 포함)이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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