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메시 '모시려는' 움직임..PSG와 경합하나?

조영훈 2021. 2. 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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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데려오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영국 대중일간 <더 선> 은 1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해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제시했던 연봉보다는 다소 적은 금액에 또다시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 의 보도대로라면, 맨체스터 시티는 이런 파리와 메시 영입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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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메시 '모시려는' 움직임..PSG와 경합하나?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데려오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영국 대중일간 <더 선>은 1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해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 제시했던 연봉보다는 다소 적은 금액에 또다시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해 메시에게 5년 동안 6억 파운드(약 9,271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하며 설득했다. 올해 제시한 금액은 이보다 다소 적은 4억 3000만 파운드(약 6,646억 원)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외에 메시가 은퇴 후 클럽의 홍보대사로 머무를 수 있는 조항도 삽입할 예정이다.

메시는 지난해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갈등을 맺으며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오는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기에, 자유계약(FA)으로 떠날 수 있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은 이미 물 건너갔다.

파리 생제르맹은 메시 영입에 가장 앞서있는 클럽 중 하나다. 이미 네이마르 등 클럽 선수들이 공공연히 메시를 향한 구애를 보냈다. 또,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는 “파리 생제르맹은 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우승 기회를 메시에게 제공할 수 있다”라고 메시의 파리행을 점쳤다.

<더 선>의 보도대로라면, 맨체스터 시티는 이런 파리와 메시 영입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한다. 자금력으로 따지면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두 클럽이 메시를 놓고 장외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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