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식]군정 주민설명회 22~25일 등

[영월=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올해 군정목표 소개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군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2일 영월읍과 남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한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확정, 태백선 차세대 고속철도 도입 등 지난해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군정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군정 현안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모전 산림조경숲 조성

영월군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영모전에 산림조경숲을 조성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영모전 일대 유휴지를 매입해 실시설계와 강원도지정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등의 절차를 마쳤다.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 착공하며 내년 준공할 예정이다.

산림조경숲은 1만㎡ 규모로 조성되고 산책로, 화장실,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빙기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단속

영월군은 해빙기를 맞아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수도행정팀 등 8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영월, 남면, 쌍용, 주천 등 4개 보호구역을 순찰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행락, 야영, 낚시, 쓰레기 불법투기, 고정 어획도구 등을 이용한 불법어로 행위, 불법수상레저 행위 등이며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한다.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최명서 군수와 손경희 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그동안 지역 발전과 농촌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쓴 박옥순 13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새로 취임한 김영숙 14대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여성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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