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롯데렌탈 회사채 약 1조 몰려..그린본드도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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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모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 회사채 발행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3년물 400억원 모집에 4400억원, 5년물 800억원 모집에 4250억원, 7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1300억원을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99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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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모았다. 창사 후 처음으로 발행하는 그린본드에도 555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 회사채 발행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3년물 400억원 모집에 4400억원, 5년물 800억원 모집에 4250억원, 7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1300억원을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99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중 5년물, 7년물이 그린본드다. 1100억원 모집에 555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온 셈이다.
롯데렌탈은 많은 투자수요에 채권 발행금액을 최대 2500억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그린본드는 모든 만기구간에서 희망금리 대비 0.4%포인트 이상 낮게 발행될 전망이다. 일반 회사채 발행금리도 희망금리보다 0.3%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 유력하다.
롯데렌탈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차 구매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업공개(IPO)에도 청신호다. 롯데렌탈은 이달 초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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