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1.2t 넘는 '슈퍼한우' 탄생..경매가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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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적중면 전병환 농가에서 생체중량이 무려 1.2t이 넘는 '슈퍼한우'가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서 생산된 조사료와 합천황토한우 사료를 먹고 자란 이 슈퍼한우는 다른 지역 슈퍼한우보다 사육 개월 수가 7개월이나 짧다.
군은 그동안 합천축협과 유전개량에 심혈을 기울이고 축산 농가들의 열정이 보태져 슈퍼한우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준희 군수는 "앞으로 국내 최고 품질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와 개량업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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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적중면 전병환 농가에서 생체중량이 무려 1.2t이 넘는 '슈퍼한우'가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서 생산된 조사료와 합천황토한우 사료를 먹고 자란 이 슈퍼한우는 다른 지역 슈퍼한우보다 사육 개월 수가 7개월이나 짧다.
생체중량 1천205㎏, 육질 등급(1++B), 근내지방도 9등급, 등심단면적 122㎡, 육량지수 60.4% 등을 기록했다.
이처럼 육량과 육질 모두 우수해 2천만원이 넘는 경매가를 달성했는데 이는 군 역사상 최고 경매가이다.
군은 그동안 합천축협과 유전개량에 심혈을 기울이고 축산 농가들의 열정이 보태져 슈퍼한우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준희 군수는 "앞으로 국내 최고 품질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와 개량업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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