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5인 이상 모임 등 방역수칙 위반자 20명 고발

김인유 2021. 2.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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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20명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피고발인 가운데 A씨는 지난 7일 해외에서 입국해 보건소에서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은 뒤 곧장 집으로 가지 않고 식료품 판매점 2곳을 방문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자가격리 기간에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B씨가 적발돼 지난 13일 경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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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20명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 방역수칙위반자 고발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피고발인 가운데 A씨는 지난 7일 해외에서 입국해 보건소에서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은 뒤 곧장 집으로 가지 않고 식료품 판매점 2곳을 방문한 사실이 적발됐다.

A씨는 이틀 후인 9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자가격리 기간에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B씨가 적발돼 지난 13일 경찰에 고발됐다.

지난달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규정을 위반한 3개 모임 참석자 18명이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이들을 형사고발 했다"며 "공동체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감염병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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