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공예 대중화·산업화 노력.. '손의 도시, 전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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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산업화와 대중화를 위한 전주시의 노력이 올해에도 계속된다.
이 사업은 전주시가 가진 풍부한 전통문화 자산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공예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부가가치까지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 장기프로젝트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수한 공예문화 콘텐츠가 시민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공예의 가치와 문화가 확산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공예를 산업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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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수공예 산업화와 대중화를 위한 전주시의 노력이 올해에도 계속된다.
전주시는 ‘2021 손의 도시, 전주’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가 가진 풍부한 전통문화 자산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공예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부가가치까지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 장기프로젝트다. 첫 사업은 2017년 시작됐다.
올해 사업은 Δ생활 속 공예문화 확산 Δ창작 및 산업 역량 강화 Δ한국공예 장인학교 운영 등이 주요 골자다. 투입되는 예산은 7억9000만원이다.
시민 먼저 생활 속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생 1인 1전통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공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공예 장인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인학교는 총 40명을 대상으로 기초·심화 2개 과정이 열린다.
전주지역 무형문화재 18명의 기술, 역사, 라이브 스토리 등의 자료를 구축하는 ‘전통의 맥 아카이브 구축 사업’도 계속된다. 올해는 무형문화재 2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다.
특히 수공예 작가들의 전시지원은 물론이고 상품 및 디자인 개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작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500여 개 수공예품이 등록된 온라인 쇼핑몰을 개선‧운영하고,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를 통한 상품판매 및 경매 프로그램 진행 등 마케팅도 강화키로 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수한 공예문화 콘텐츠가 시민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공예의 가치와 문화가 확산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공예를 산업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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