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 '2021 신입생 예비대학' 진행

이원희 2021. 2. 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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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게임·영상학과는 2021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미학, 테이블 탑 보드게임의 세계'라는 주제로 예비대학을 실시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울퍼보드게임카페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 예비대학은 가천대학교 교강사와 보드게임 전문가, 매직빈게임즈 강사진과 네이버클라우드 부장, 게임·영상학과 예비대학생 등 총 25명이 참가해 3일간 진행됐다.

▲테이블 탑 보드게임에 대한 이해와 디자인 교육 ▲게임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디자인 경험 ▲팀 프로젝트 경험을 통한 사회적 소통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러한 보드게임 디자인 및 개발 관련 교육 내용으로 예비대학생들에게 게임·영상 산업의 동향과 제작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PC와 모바일 등 타 플랫폼을 디자인(설계)하고 개발하는 기초 지식을 함양하고자 했다.

특히, 이 코스를 통해 예비대학에 참가한 15명의 예비대학생 전원은 보드게임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의 행사지원 및 기념품 후원과 '그린 루키(Green Rookie)' 프로그램 제휴로 더욱 뜻 깊게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총 3일간 진행됐으며 ▲1일차 기초 보드게임 이론 및 실습 ▲2일차 심화 보드게임 이론 및 실습, 팀 구성, 팀별 보드게임 디자인 및 제작 ▲3일차 보드게임 제작, 팀별 보드게임 제작 발표회, 교육 설문조사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예비대학 진행 결과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4.96점(5점 만점)으로 예비신입생들의 게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대학 생활과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하고 경험한 뜻 깊은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1학년 때는 전액 국고장학금을, 2학년부터는 학비의 50%를 취업한 기업에서 지원받게 된다. 입시과정부터 기업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며 대학과 공동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도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등 장학혜택과 조기취업, 졸업과 동시에 2년 경력을 보유하는 등 살아있는 현장의 전문지식 습득과 효율적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3년 6학기제로 졸업이수학점은 120학점이며 교양 30학점과 전공 90학점으로 구성되고 이론(1학년 60학점)과 실무(2~3학년)로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교육과정은 SW 기초, 교양, 전공기초, 전공심화, 창의융합교육, 기업 R&D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는 1학년 동안 전공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을 집중이수 하며 1학년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곧바로 약정한 기업에 채용돼 근무한다. 2~3학년 동안은 해당 직무 관련 심화 교육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 직무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서 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경쟁력을 강화한 전문 인력으로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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